바람의 냄새.

2015. 2. 19. 16:26 from 끄적이다

 

 

 

나는 바람냄새로 옛 추억을 떠올리곤 한다.

오늘 문득 업무책상앞 창문에서 불어오는 바람냄새에 문득 3년전 이맘때가 떠올랐다.


벌써 3년이구나,

 

워킹홀리로 일본에 와서 취직이되어서 일한지 한달이 지났던 이맘때..

일도하고 일도 배우고 일본에서 생활도 하고 마침 좋아하는 가수의 싱글발매와 좋은 비쥬얼로 여러모로 두근두근 설렘의 나날들였던 이맘때.

 

지금은 너무나도 익숙해저버린 삶이 그 당시는 참 설렘이었던 봄을 맞이해 가던 나날들..

 

이야 벌써 3년이구나..

 

어쨌거나 올해는 작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설렘을 가지고 봄을 맞이해보고싶다.
그럴려고 노력 중이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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